화담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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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숙소, 화담여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객실
화담여관은 1932년에 지어진 일본 주택을 리모델링한 군산의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객실은 4인실 도미토리실, 2인실 다다미방, 1인실 다다미방이 존재해요.
저는 다다미방을 체험하고 싶어서, 1인실 다다미방을 선택했습니다.
정원
화담여관의 다다미방은, 창가로 정원이 보여서 운치 있었어요.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분위기를 즐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화담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든 객실에서 정원이 보이는 건 아니라고 해요.
객실 배정은 예약순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인실 다다미방, 2인실 다다미방 모두 해당됩니다.)
화장실 및 샤워실
화담여관 객실 내부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사진과 같이 각 층에 존재합니다.
(2층에는 복도 끝에 화장실이 있었어요.)
샤워실의 경우에는 1층에만 존재합니다.
2층 객실에 머무르고 있다면, 사진과 같은 계단을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위치해 있습니다.
여자 3칸, 남자 3칸 개인 부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공용공간
화담여관의 공용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돼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객실 내부 음주와 취식이 금지여서, 공용공간에서 먹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침에는 씨리얼, 토스트, 식빵, 계란, 딸기잼, 버터, 우유, 커피, 녹차, 홍차 등이 무료 조식으로 제공되니 이용해 보세요.)
공용 공간 소등시간은 밤 11시입니다.
소등시간이 있는 이유는 목조건물이라 방음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옆 호실 사람들이 늦게 입실해서 밤에는 못 느꼈지만, 아침에는 소음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이야기 내용이 들리는 정도는 아니고, 사람이 말을 하고 있구나가 느껴지는 정도?)
주의사항
객실 내에서 음주 및 취식이 안된다거나, 공용 공간 소등시간이 있다거나 하는 주의 사항들은 모두 체크인 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지만, 혹시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밑에 링크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http://hwadaminn.modoo.at/?link=dpzm6y3g
일반적인 호텔의 객실이 아닌, 다다미방에서 머무르니, 숙소에서 쉬는 시간까지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화담여관'은 혼자 여행객들이 찾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숙소 바로 옆에 '장미칼국수'라는 소문난 맛집이 있어서, 식사 해결하기에도 무척 용이했습니다.
군산 여행, 군산 혼자여행 숙소 '화담여관',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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